어느날 개구리 형재가 개울에서 신나게 놀고 있었어요. 잠시후, 머리의 뿔달린 소가 물을
마시러 개울에 왔어요. 그런데 그 소가 그만 형개구리를 밟아 죽게 했어요.
동생개구리는 엄마개구리 한테 " 엄마 머리의 뿔달린 괴물이 형을 밟아 죽였요." 라고
말했어요. 엄마개구리는 소를 본적이 없기 때문에 소가 엄청 큰지도 모르고 복수를
하려고 동생개구리한테 "아가야, 그괴물이 이만큼 덩치가 컸다든?" 하고 말했어요.
동생개구리는 "아니요. 그것보다 더커요" 라고 말했어요. "그럼 이만큼?" 엄마개구리는
숨을 들이 쉬고 배를 더 부풀었어요. "아니요. 그것보다 더~커요" 동생개구리가
말했어요. "이만큼?" 엄마개구리는 숨을 더욱더 들이 쉬고 배를 풍선처럼 부풀었어요.
그순간! 엄마개구리의 배가 뻥! 하고 터졌어요. 그래서 엄마개구리는 그만
죽어버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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